[공주 카페] 밤잉도넛

공산성에 갔다가 갔던 카페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한옥느낌 물씬~ 하지만 도넛과 커피를 파는 그런 카페죠. 바로 밤잉도넛입니다. 밤잉도넛이라고 하니 느낌 쫌 오시나요? 공주 밤으로 만든 밤!!!을 판다는  밤잉도넛입니다. 지금부터 밤잉도넛 소개를 해볼께요. 

밤잉도넛 

주소: 충남 공주시 백미고을길 5
시간: 11:30~21:00 매주 월요일 휴무 
위치: https://naver.me/5EWKON2o

 

네이버 지도

위치는 지도에서 볼 수 있다싶이 공산성 바로 앞에 있습니다. 여기가 공산성 맛집을 검색하면 나오는 집들이 다 모여있는 그런 골목이에요. 식사를 하시게 된다면, 이 골목에서 드셔도 될 것 같아요. 저도 걍 끌리는 곳으로 들어갔는데 성공했답니다. 이날 코스가 미르섬 갔다가 공산성 돌고 저녁먹고 밤잉도넛을 가는 코스였지요. 그래서 그런지 저녁 느즈막히 가게 되었습니다. 사진에서 보듯이 바로 한옥처럼 생겼어요!!! 외관이 너무 예쁘죠? 안으로 들어가면 서까래를 살려놓은 것을 볼 수 있답니다. 

내부를 들어가보면 나무로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약간 전통찻집같은 느낌도 받았어요. 저 계산대 옆에는 밤잉도넛의 상징인 귀여운 곰돌이가 LED판에 있고, 아래에 보시면 밤잉도넛 스티커를 보실 수 있습니다. 가져가실 수 있게 가위도 함께 준비되어있답니다. 저도 싹뚝 가져왔어요. 

1층에는 카운터 앞쪽으로 자리가 쭉 있고, 2층과 복층처럼 3층이 있답니다. 그리고 옆에 또 자리가 있는데, 제가 다 찍지는 못했어요. 전통찻집 느낌이라는게 어떤 뜻인지 아시겠죠?ㅎ 전통찻집에서 도넛과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기분이랄까요? 저녁을 잔뜩 먹고 난 뒤라 밤잉도넛 하나와 카페라떼를 마셨답니다. 크림이 안에 실하게 들어있죠? 사실 제 입맛엔... 크림은 괜찮았는데, 빵은..쫌 퍽퍽하더라고요... 8시반쯤이였나? 너무 늦게가서 그랬나 싶기도하고.... 그냥 귀여운 밤잉곰땜에 참았습니다!!! 커피는 괜찮았어요.